폐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통없는 학과통폐합은 안된다. 항상 새학기만 되면 등록금인상이나 학과 통/폐합등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엄청 말이 많아진다. 중앙대의 학사개편도 그렇고, 본인이 다니는 건국대학교의 경우에도 이번에 두개 학과가 폐과가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. 사실 학과 통폐합 자체를 놓고 보면 그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. 학문의 구분이라는게 태초부터 있어왔던 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목적과 방법론 등등에 따라 구분해놓은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.그럴 수도 있다는거다. 무조건 옳다는게 아니라. 하지만 학과의 통/폐합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학교측이 학생측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해버렸기 때문에 학생측의 반발이 일어난 것이다. 여기서 질문. 학교측은 학사행정에 있어서 왜 학생측과 소통해야하는가? 여기에 대해서 보통 '학생은 학교의 주인이다'라.. 더보기 이전 1 다음